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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계룡산 등산 및 공주시내 탐방(?)

| 분류: 여행 및 모임 후기 | 최초 작성: 2009-03-25 00:40:06 |

.....한국 들어온 이한주군 얼굴이나 보자고 생각했던 것이, 약간은 꼬여 버렸지만 (그리고 미안한 것도 좀 있었지만) 그럭저럭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계룡산 코스 중에서 쉽기로는 1-2위를 다툰다는 동학사(천정)-남매탑-금잔디고개-갑사 코스를 돌았는데도 힘들어 미칠뻔한 걸 생각하면, 다음 달에 훈련소 들어가서 버틸 수 있을 지 걱정되기도 하고... -_-;;; (덕분에 잘 올라가는 한주 녀석한테 거의 끌려 올라가다시피... -_-;;;)

Cimg0319.jpg

남매탑 앞 돌더미에 앉아서.


Cimg0327.jpg

갑사 쪽으로 내려오는 길.


Cimg0341.jpg

갑사 어딘가에서 발견한 눈길 끄는 경고문.



갑사에서 내려와서 오랜만에 걸어본 공주시내는 변한 듯 변하지 않은 듯 미묘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겉보기에는 크게 변하지 않은 듯 했지만, 기억의 한 조각으로 남아 있던 장소에 낯선 무언가가 자리잡고 있는 것을 발견할 때마다, 어느 덧 9년이 지나 버린 옛날의 추억을 하나씩 되새기게 되는 것이다.

내친김에 모교인 공주고등학교 안에 들어가서 한 바퀴 돌았다. 한주 녀석한테는 내 모교를 구경시켜주는 셈이었고, 나에게는 지나간 옛 이야기를 다시 한번 끄집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일요일 저녁이었는데도 시끌벅적한 것이, 아마도 그 날이 기숙사 귀가일이었던 것 같다. 교문 옆의 플래카드들이 눈길을 끈다. 웬지 묘한 기분.

제민천을 따라 걷다가, 한주의 날카로운 직감 덕에 꽤 맛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아마 그날 등산하면서 뺀 살이 도로 다 찌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맛있게, 그리고 많이 먹었다. 만두전골도 맛있었고, 보쌈도 맛있었다. :-) 아하하...


p.s. 나중에 생각해보니 저녁 밥값을 한주가 다 냈는데, 서울 올라가는 교통비라도 내가 냈어야 했다는 생각이 이 녀석 보내고 나서야 들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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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S. 님께서 2009-03-26 08:49:22 에 작성해주셨습니다.

...경고문 간지가 장난이 아닌데 -┏

아아, 이글루스로는 백날 안 뜨던 RSS... 공방에서 보니 편하네.
...그나저나, 저 로긴 로갓은 좀 활성화시켜두면 안될까?; 댓글달기 불편해;

⇒ 부엉이 님께서 2009-03-26 11:53:45 에 답글을 작성하셨습니다.

J.D.S. // 아하하하...

□ C! 님께서 2009-04-02 15:37:52 에 작성해주셨습니다.

낙서장에 쓰고 여기로 옮김.
이하 전문.


425번 글 봐라 () 저 아래도 아니네 약간 아래......

거기다 왜 write 폼의 '제목' 은 '분류 ㅇ벗음'인고.

이쁘장하다잉.
산기슭 훑고 요즘 봄날씨 좋구만 ㅠㅠ

ps 방금 방지코드 체크박스에 불(!) 안 들어오는 것도 확인함.
거기다 체크도 안되는듯..못읽음()

ps2 결국 그러므로 여기에 붙였음.

⇒ 부엉이 님께서 2009-04-04 15:03:29 에 답글을 작성하셨습니다.

C! // 체크박스가 아니라 글자를 클릭하라는 소리.... -_-;;;; 그 체크박스는 스팸봇 낚으려는 체크박스야...

□ pluto~★ 님께서 2009-05-09 18:32:47 에 작성해주셨습니다.

나보단 체력이 낫구먼. 난 남매탑도 못 올라가고 GG쳤었지. 1년전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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