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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컴퓨터 사용 경험 | 최초 작성: 2011-06-10 00:28:04 |
참고 사항. 이 글은 2011년 6월 10일에 최초로 작성되었으며, 2013년 1월 25일에 추가적인 벤치마크 결과를 포함하여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32bit Cardbus 규격을 지원하는 PCMCIA CF카드 리더이다. CF카드 리더는 굳이 PCMCIA 형식이 아니더라도 USB 2.0 지원의 많은 값싼 (멀티) 리더기가 나와 있지만, PCMCIA 형식의 경우 거의 항상 본체에 꽂혀 있기 때문에 뭔가 추가로 USB케이블이나 리더기를 들고다닐 필요가 없고, 그냥 꽂아놓고 내장 디스크처럼 별 생각 없이 사용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 만원 이하의 가격에 팔리고 있는 PCMCIA-CF 리더는 전 제품 모두 16비트(PC CARD) 대응의 제품으로, 쓰기 성능은 논외, 읽기 성능만 따지더라도 1MB/s 내외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수준이다. 그나마도 DMA 미지원으로 데이터 전송 시 심한 CPU 부하가 있다.
제품 상자. 제품 상자 디자인이 참 재미있는데, 절대로 CF카드가 함께 들어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일본 내수용 제품이라 그런지, 우리가 흔히 아는 Sandisk 나 Transcend 등의 이미지 대신 Lexar 의 CF카드 이미지가 그려져 있다.
일본어는 못 읽지만, 대충 한자를 눈 굴려서 읽어보면 최대 440배속(440x)까지는 지원을 한다는 것 같은데, 밑에 작은 별표(※)가 보이는가? 케이스의 왼쪽 하단에 정말 작은 글씨로 "이론상" 이라고 적혀 있다. 이론상 최대배속으로 사람을 낚는 상술은 전세계 공통인가보다.
주의할 점은, 이 제품은 64비트 윈도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품 상자의 뒷면의 지원 운영체제 항목에 써 있기는 한데, 잘 보이지가 않는다.
카드만 분리해 놓은 사진. 홈 부분에 CF카드를 삽입하면 된다. CF카드를 꽂아넣으면, 카드 삽입구 위쪽의 까만 부분이 밀려들어가면서 아래 사진과 같이 꼭 맞는 길이로 장착된다.
PCMCIA 카드의 길이는 실제 슬롯의 길이와 일치한다. 따라서, 노트북의 PCMCIA 슬롯에 꽂으면 아래 사진과 같이 완전히 매립된다. (PCMCIA 카드를 선택할 때에 "본체 내에 완전히 매립되는가" 의 여부가 중요한 선택 기준인 사람에게는 이 사항이 매우 중요할 수 있다.)
매뉴얼에 보면 CF카드를 제품에 먼저 꽂은 후 컴퓨터에 삽입해 달라고 한다. 필자가 사용하는 OS가 윈도우 7임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버를 알아서 못 잡는다. (윈도우 8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다.) 따라서 제공되는 CD를 이용하여 수동으로 설치하여야 한다. 필자처럼 노트북에 ODD가 달려있지 않아 드라이버를 복사하는 데 난감함을 겪는 사람이 없도록 드라이버는 여기에 함께 첨부해 둔다.
위 압축 파일에는 오로지 드라이버만 들어 있다. 따라서 장치 관리자의 드라이버 설치 기능을 통하여 수동 설치를 하여야 한다. 원래의 패키지에는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프로그램도 들어 있는데, 설치 프로그램의 사용 언어가 일본어로 고정이 되어 있어서, 한글 윈도우 7에서는 실행 자체가 불가능하여 사용할 수가 없다. (일본 내수용으로 만들어지는 많은 제품들이, 언어 면에서 이런 문제들을 안고 있다.)
성공적으로 설치가 완료되면, 장치 관리자에 위와 같이 "CF32F CardBus CF Controller" 라는 장치가 뜨게 된다.
디스크 정보 화면. 이동식 디스크로 잡힌다. 주워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일부 모델의 경우 이게 하드 디스크로 잡히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추측이긴 하지만, 아마도 산업용 CF카드 제품군을 꽂으면 그렇게 인식이 될 듯 하다.) 다만 이것이 하드 디스크로 잡힌다고 해서 딱히 유리할 일은 없어 보이긴 한다. PCMCIA 장치로 부팅이 가능하다면 또 모를까.
이 벤치마크 데이터는 2011년 6월에 시행한 것으로, 수정 전의 글에 있었던 벤치마크 데이터와 동일하다. 2013년 1월의 시점에서는, 이미 USB 3.0 표준이 널리 이용되기 시작한 상황이어서 이 벤치마크가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 글이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이는 사용자의 노트북이 USB 3.0 을 지원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므로, 기존의 USB 2.0 기기와의 비교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본다.
문제는 성능이겠다. 필자는 벤치마크 류의 성능 측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봤자 숫자놀음 아니냐 하는 생각 때문인데, 객관적으로 성능을 표시할 만한 다른 지표가 별로 없으니 어쩔 수 없다. 아래 내용은 벤치마크의 환경 및 사용된 기기이다.
벤치마크에 사용된 각각의 대조군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교대상 | 순차 | 랜덤 512k | 랜덤 4k | 랜덤 4k(QD32) | |
* | 133x CF (CF32F 연결) | 47.832 | 47.896 | 7.918 | 9.275 |
1 | 133x CF (USB 2.0 연결) | 30.829 | 30.645 | 4.906 | 5.591 |
2 | USB Stick 32G (Dual Band MLC) | 27.684 | 27.902 | 5.207 | 5.434 |
3 | USB Stick 4G (SLC) | 27.071 | 26.728 | 4.744 | 6.944 |
4 | USB HDD (USB 2.0 대응) | 28.504 | 15.073 | 0.243 | 0.403 |
* | SSD (SATA 1 연결) | 129.390 | 111.163 | 13.072 | 84.071 |
비교대상 | 순차 | 랜덤 512k | 랜덤 4k | 랜덤 4k(QD32) | |
* | 133x CF (CF32F 연결) | 14.936 | 5.898 | 0.898 | 0.982 |
1 | 133x CF (USB 2.0 연결) | 11.504 | 3.444 | 0.388 | 0.505 |
2 | USB Stick 32G (Dual Band MLC) | 6.683 | 1.091 | 0.004 | 0.004 |
3 | USB Stick 4G (SLC) | 15.593 | 9.015 | 0.175 | 0.180 |
4 | USB HDD (USB 2.0 대응) | 23.590 | 20.403 | 0.675 | 0.669 |
* | SSD (SATA 1 연결) | 125.548 | 66.603 | 23.599 | 33.957 |
일단 나타나는 읽기 성능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SSD와의 비교야 원래부터 넘사벽이니 넘어가고, 다른 녀석들과 비교를 해봐도 다른 USB 2.0 대응 매체들보다 더 뛰어나다. 특히, 같은 디스크를 USB 2.0 대응 멀티카드리더로 읽고 쓴 것(비교군 1)보다 조금 더 나은 성능을 보여 준다.
구체적으로, 읽기의 경우 USB 2.0 외장 HDD(비교군 4) 보다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특기할 만하고, 쓰기의 경우 순차 쓰기의 경우 외장 HDD 보다 떨어지지만 이는 CF 카드에 플래시 메모리가 사용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보이며, 4k 쓰기 속도는 외장 HDD 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준다.
이정도면 성능에 있어서는 일단 합격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이 벤치마크 데이터는 2013년 1월에 새로 시행한 것이다.
최근 Transcend 400x CF 카드를 하나 구하게 되어서, 기존의 133x 와 함께 다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실제 400x 속도를 받아주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타 기기와의 비교 테스트는 하지 않았으며, 기존의 CrystalDiskMark 테스트 이외에 파일 복사 테스트를 함께 진행하였다. 테스트 방식은 다음과 같다.
테스트 방법은 지난 테스트와 동일하다. 다만 1년 6개월 정도의 시차가 있고, 133x CF카드의 경우 그 기간동안 이미 사용해 오던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 (완전 포맷 후 테스트를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1년 6개월 전보다 대부분의 항목에서 약간의 성능하락이 있었다.) 참고할 수 있도록 지난 벤치마크 결과의 데이터를 표 내에 참고사항으로 함께 적었다. 지난 벤치마크 테스트의 결과와 비교할 때 CrystalDiskMark 프로그램 버전의 차이가 있으나, 제작사가 밝히기로는 3.0.1 과 3.0.2의 테스트 결과는 서로 호환된다고 하므로 그리 큰 오차는 없으리라 본다.
비교대상 | 순차 | 랜덤 512k | 랜덤 4k | 랜덤 4k(QD32) | |
CF32F | 133x CF | 44.96 (47.832) | 44.66 (47.896) | 7.518 (7.918) | 8.427 (9.275) |
400x CF | 56.95 | 55.70 | 6.777 | 8.792 | |
USB 2.0 | 133x CF | 29.78 (30.829) | 29.79 (30.645) | 4.985 (4.906) | 5.512 (5.591) |
400x CF | 31.52 | 31.28 | 5.063 | 5.688 |
비교대상 | 순차 | 랜덤 512k | 랜덤 4k | 랜덤 4k(QD32) | |
CF32F | 133x CF | 14.68 (14.936) | 5.887 (5.898) | 0.339 (0.898) | 0.495 (0.982) |
400x CF | 22.13 | 13.13 | 1.324 | 1.192 | |
USB 2.0 | 133x CF | 10.84 (11.504) | 3.334 (3.444) | 0.400 (0.388) | 0.672 (0.505) |
400x CF | 21.70 | 14.41 | 1.293 | 1.351 |
숫자놀음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성능 차이가 크게 나오지는 않았다. 133과 400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차이에 현혹되면 실망할 수도 있다.
특히 읽기 성능 쪽에서는 4k 테스트의 경우 (133x/400x의 기대성능차이를 생각하면) 유의미하다고 보기 어려운 차이이다. 순차 읽기의 경우에는 성능차이가 좀 있지만, 마찬가지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
쓰기 성능의 경우 확실히 차이가 나는데, 차라리 400x CF 카드를 구입할 의미가 있다면 쓰기 성능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CrystalDiskMark 테스트가 와닿지 않는(필자의 경우도 그렇다) 독자의 경우, 이 테스트가 좀 더 의미를 가질지도 모르겠다. 두 가지 방법의 복사 원본을 사용하여 CF카드로의 복사 테스트 및 CF카드로부터의 복사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테스트 그룹은 다음과 같다.
그룹 1의 경우 큰 크기의 파일(디스크 이미지, 영상 등)을 읽고 쓰는 경우를 상정하여 디자인한 그룹이다. 그룹 2의 경우 최소 0바이트부터 최대 16메가바이트 정도까지의 다양한 파일들이 폴더 구조 내에 저장되어 있는 형태로, 최대한 현실적인 사용 행태에 맞추기 위하여 설정한 그룹이다.
테스트 항목 | 133x | 400x |
SSD → CF32F CF (1769/T, MB/s) | 3분 4초 (9.61) | 1분 47초 (16.53) |
CF32F CF → SSD (1769/T, MB/s) | 42초 (42.12) | 35초 (50.54) |
테스트 항목 | 133x | 400x |
SSD → CF32F CF (831/T, MB/s) | 3분 44초 (3.71) | 2분 18초 (6.02) |
CF32F CF → SSD (831/T, MB/s) | 50초 (16.62) | 47초 (17.68) |
시행 횟수가 1회뿐이라, 오차가 있을 수 있는 데이터이지만, 어느 정도는 위의 CrystalDiskMark의 결과와 통하는 측면이 있는데, 읽기 테스트보다 쓰기 테스트 쪽에서 좀 더 유의미한 차이가 나온 점이 그러하다. 평균적인 전송률 값은 CrystalDiskMark 의 특정 값과 비교하기는 조금 애매하므로 직접 비교하지는 않는다. CF32F에 물려서 사용할 목적에 따라서 그룹 1과 그룹 2의 결과를 선택적으로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테스트를 진행해 본 결과는 상당히 애매했다. 독자의 성향에 따라서 선택은 달라질 수 있을 것이지만 필자의 생각에는, 동일용량 대비 133x 와 400x 의 가격 차이(2013년 1월 현재 133x의 최저가 3만 6천원대, 400x의 최저가 5만 6천원대)를 감안할 때, 더 빠르긴 하지만 압도적이지는 않은 쓰기 속도(400x의 이론적 최대 속도라는 읽기 90MB/s, 쓰기 60MB/s 는 기대도 할 수 없다)와, 전체적으로 낫기는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거의 성능향상을 기대할 수 없는 읽기 속도를 위해서 400x CF카드를 구입할 의미를 찾기가 어렵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다만, 많은 쓰기 작업이 예상된다면 400x CF의 구매도 선택가능한 항목이긴 하다. 내장하드 수준까지는 기대할 수 없지만, 최소한 USB 2.0 연결의 외장하드 수준 또는 그 이상의 속도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번 데이터를 저장한 후에 주구장창 읽기 용도로만 사용할 것이라면(대용량 데이터의 저장 용도?), 400x는 현 시점에서 돈 낭비라고 보인다.
일단 현 시점에서 이 제품의 타겟은 명확하다. PCMCIA(CardBus) 포트가 부착된 구형 노트북 사용자임을 전제로,
대충 이 정도가 될 것이다. 다만 이 제품의 선택이 망설여지는 두 가지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해외구매와 가격 문제다.
우선 해외구매의 문제인데, 이 제품이 국내 출시가 안 된 제품이어서 현재로서는 이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구매대행을 이용하거나 일본 아마존 등을 통해 직접 해외구매를 해야만 한다는 점이다. 요즘이야 아마존이나 이베이 등을 통해 해외구매를 직접 진행하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늘어났기 때문에 어떤 사람에게는 이것이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가격 문제가 사실 제일 심각하다. 2013년 1월 현재 일본 아마존 기준으로 송료 제외 4000엔대 초반에 팔리고 있는데, 이 가격은 1년 전이나 별로 변동이 없다. 원/엔 환율은 그때보다는 많이 떨어졌지만, 송료 포함 현재 최저가가 4700엔인데, 최근의 환율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직접구매를 하더라도 거의 5만원대 후반 가격이 나온다. 구매대행을 하게 되면 수수료를 포함할 것이므로 훨씬 비쌀 것이다. 이게 진짜 문제다.
현실적으로 CF 카드를 읽고 쓸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USB 대응 외장 카드리더를 사용하는 방법일 것이다. 이 테스트에도 사용했었지만, 그럭저럭 쓸 만한 성능을 보여주는 USB 2.0 대응 외장 카드리더를 용산 길거리에서 천원짜리 두 장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다. (인터넷 주문은 배송비가 더 나올 판이다.)
그 30배 정도 되는 가격을 지불하고 사용자가 얻을 수 있는 장점은, USB 2.0 기준으로 그보다 두 배가 안 되는 읽기 속도(그나마 쓰기 속도는 400x의 경우 별 차이도 안 나거나, 오히려 USB 2.0이 근소하게 빠른 결과도 있다), 결정적으로 내장형 저장장치처럼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정도다. 속도는 그렇다 치고, 핵심은 내장장치처럼 쓸 수 있느냐의 문제이겠다. 이 장점을 위해서 아무리 싸게 잡아도 6만원 정도의 지출을 감내할 수 있겠는가? 만약 133x CF카드까지 새로 사야 한다고 치면 넉넉잡아 10만원 정도의 지출은 각오해야 한다. 자, 이 가격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
1년 6개월 전 필자가 이 제품을 구입했던 이유는, 구형 노트북의 하드를 64GB SSD로 교체하면서(당시 64GB의 가격이 16만원 정도 했다. 그 이상의 용량은 예산의 문제로 불가능했다.) 부족해진 내장 용량을 확장하기 위해서였다. SSD 로의 교체와 함께 내장 용량의 확장이 필요해진 것이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러나 지금이라면 어떨까?
2013년 1월 현재, 어느 정도 이름 있는 보급형 120-128GB SSD의 가격이 최저가 기준으로 13만원 정도 한다. 돈을 조금 더 보태면 내장 저장 장치를 SSD 로 교체할 수도 있는 수준의 금액이다. 노트북 내장 저장 공간이 128GB 정도면 충분하다고 가정한다면 차라리 이쪽이 더 나을 수도 있다.
눈높이를 낮춰서 하드디스크로 간다고 하자. 성능을 고려해서 7200RPM 하드를 선택한다면 750GB, 용량을 우선 고려해서 5400RPM 하드라도 상관없다면 1TB 하드디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7200RPM 하드를 기준으로, SATA 1 수준에서는 속도에 별 차이도 안 날 것이다. (오히려 하드디스크가 더 빠를 수도 있다.) 왜 이 제품이 수입이 안 되고 있는지 알 만 하지 않은가?
과거 국내에 32bit CardBus 대응 PCMCIA-CF 리더(이 제품 말고 Delkin 의 제품)가 잠깐 수입되었던 적이 있었던 모양인데, 책정된 가격대가 거의 5만원 근처였다고 한다. 결국 얼마 못 가 시장에서 사라졌고, 그 이후 이 물건은 구매대행으로만 만나볼 수 있는 물건이 되었다.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 부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는 필자와 같은 선택을 할지도 모르겠다. 참고할 수 있도록 몇 개의 링크를 남겨두도록 한다. 필자가 구매대행을 맡겼던 리브마트의 경우 환율 및 가격의 문제로 최근 일본산 물건들의 구매대행 및 수입판매를 거의 중단하다시피 한 것으로 안다. (게다가, 한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좀 비싼 편이다.) 현실적으로 일본여행을 가는 지인 편에 부탁을 하거나, 일본 아마존 등을 통해 직접구입을 하는 방법 뿐일 듯 하다. 그나마 현지에도 물량이 많지 않은 듯하니, 구매할 생각이 있다면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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